❝ 오늘같은 날엔 어떤 근사한 음악이 어울릴까~♪ ❞

 나이 

20

 

 신장 / 체중 

167cm / 50kg

 

 외관 

정리될 줄 모르고 지저분하게 나부끼는 애쉬베이지색의 곱슬머리. 자신의 매력이라 생각하는지 몇 년 간은 자르지도 않고 손질도 않고 내버려두었다. 일을 할 때에는 질끈 묶어두는 편. 골든 위크를 맞아 바캉스에 가는 겸 신나게 차려입었는데 비행기가 뜨기도 전에 몰아치는 상황 덕에 정신도 차리기 전에 엉망이 되었다. 한 번 엄청나게 넘어졌는지 무릎은 까지고, 손바닥은 베이고 난리통이다. 하지만 어떻게 선글라스는 안 흘리고 잘 챙기고 있다.

 

 성격 

꽤나 수다스럽다. 즐거워지면 말을 멈추지 않고 떠들어댄다. 자신의 텐션을 조절하지 못 하는 것 같다. 지금도 위기상황이기는 한데 좀 현실감각이 없는듯 마냥 즐거워 들떠있다. 살아남긴 했는데 어떻게 살아있는지 본인도 잘 모르겠다. 넘어지고 엎어지고 다친 것도 그냥 웃고 말았던 모양이다. 뭘 주워먹긴 했는데 평소에 까다로운 편이라 주변에 민폐를 많이 끼쳤을 듯...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감각이 현재를 지배하고 있다.평상시 일할 때의 성격은 꽤나 까다로운 편이다. 꽤나 독선적이어서 자신이 이끄는 대로 업무가 따라오지 않으면 주변 사람들을 휘두르는 편. 그러고도 되지 않으면 더 까탈스럽게 변해서 눈에 불을 켜고 돌아다닌다. 취향도 꽤나 까다로워서 되지 않는 것이 있으면 될 때까지 사람을 잡아먹으려 드는 편.인생이 꽤나 순탄하게 풀려온 편이다. 어릴 때부터 자신의 뜻을 받쳐주는 아버지를 등에 없고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아왔다. 그런 탓에 뭐든 자신이 하면 된다고 믿는다. 자신의 힘을 믿는다. 적어도 자신이 하고 싶은 것 중에 못 한 것은 없었기 때문인듯. 

 

 기타 

- 생일 6월 12일, 쌍둥이자리. 탄생화 레제다 오도라타, 꽃말은 매력. 혈액형은 Rh+O형.
- 워낙 순탄한 삶을 살아온 턱에 위기감각이 없다. 뭐든 어떻게든 될거라고 믿음. 그래서 현재 상황에도 크게 불만이 없다. 오히려 이런 위기는 처음이라 자신의 음악 인생에 큰 경험이 될 거라며 눈을 빛내고 있다.
- 청력이 민감하고 음악을 고르고 아름답게 만들어내는 일에 재능이 있었던만큼 그 능력을 살려 음악 공연 프로듀서가 되었다. 능력을 알리기 시작한 것은 16세 즈음. 학교에서 한 공연을 꾸미고 그 스스로가 공연을 했는데 그 공연이 인터넷을 떠돌며 그 이름이 회자되었다.
- 그 이후로도 몇번인가 작은 공연들을 맡게 되었는데 실패없이 제 몫을 해내었다. 그 스스로가 공연에 나선 것은 몇 번 없으며 주로 다른 사람이 하는 공연을 꾸며낸 것이 대부분. 하지만 그 능력 자체는 두고두고 회자되어 이름을 알렸다. 자신감으로 과감하게 꾸며낸 무대가 먹혔다.
- 작곡, 작사능력 역시 있다고는 하나 그다지 두각은 드러내지 못 하고 있다. 자신은 써낼 거리가 없다고 떠들어대는 편.
- 국적은 미국. 일 때문에 비행기를 타고 이곳저곳 다니는 일이 많다. 그 덕에 가족들을 자주 보지 못 해서 가끔 메세지를 주고 받거나 영상 통화를 해서 아쉬워함. 무역회사 이사인 어머니와 대학 교수인 아버지 밑에서 태어난 이란성 쌍둥이 중에서도 3분 차이로 늦게 태어난 동생. 이외에 형제는 없다. 쌍둥이이기는 하지만 이란성인 덕에 두 사람은 꽤나 다른 모습으로 자랐다. 
- 어린 애같은 입맛으로 케이크나 쿠키같은 달콤한 음식이라면 물불을 못 가린다. 달콤한 음식은 삶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하는 편. 하지만 그런 것과는 대조적으로 베이킹에 손 댄 적은 없다. 남이 만들어주는 게 최고라고 생각한다.
- 자신이 듣는 음악은 구형 MP3에 챙겨들고 다닌다. 이어폰, 배터리팩은 그것과 한 쌍.

 

 소속 

+ 이 거지같은 섬에 버려지다니이_아포칼립스AU